여백
> INVEST > 금융
[주간 채권발행] SK, ‘3400억원’ 자금조달…올해 두 번째 회사채 발행SK·S-Oil, 공모채 시장통해 회사채 차환자금 마련, 사모채시장은 운영자금 조달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SK가 공모채 시장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자금조달에 나섰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는 올해 2월 3000억원 회사채 발행에 이어 이달 34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SK는 조달한 자금 중 3300억원은 회사채 차환자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단기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SK는 1700억원(288-회), 600억원(288-2회), 1100억원(288-3회) 무보증사채를 각각 1.893%, 1.933%, 1.986%의 금리로 발행 완료했다.

   
▲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SK는 지난 2월에도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과 기업어음 상환을 위해 공모채 시장을 두드렸다. SK는 이달 회사채 발행과 관련해 나이스신용평가 등 민간 신평사에서 AA+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회사채 발행의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은 SK의 재무구조에 대해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K의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59.42%로 지난해 말 대비 2.92%포인트 하락했고,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43.6%로 전년 말 대비 8.85% 상승했다. 차입금 만기도래 시점이 장기적으로 분산돼 상환부담이 크지 않고 지분투자 외 경상적인 현금흐름도 안정적이라는 게 KB증권 측의 의견이다.

이달 공모 시장에서 주목되는 종목은 OCI와 넥센타이어다. OCI는 SK와 함께 올 들어 두 번째 공모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달 OCI는 10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12년에 발행한 회사채(75-2회)의 만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75-2회 회사채 만기는 올해 6월 25일로 예정돼 있다. 75-2회 회사채는 발행금리가 4.2%로 조달 비용이 높은 수준이었다.

다음주 OCI는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OCI의 회사채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30~10bp를 가산해서 제시했다. 민간 신평사인 나이스신평과 한국기업평가에서 평가한 OCI의 회사채 등급은 각각 A+(안정적), A+(부정적)이며, 해당 회사채에 대해 원리금상환이 무난할 것으로 평가했다.

넥센타이어도 이달 2014년에 발행한 무보증사채(1000억원) 상환을 위해 회사채발행을 추진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500억원 수준의 자금을 우선 조달하고 부족자금은 유보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첫 후순위채 발행을 완료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했고 2.68%의 고정금리로 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순위채는 특성상 5년 만기부터 전액 자본으로 인정되며 5년 미만으로 만기가 짧아지면 매년 20%씩 줄어든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 관리하고 있다.

   
▲ 출처=금융투자협회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BIS총자본비율이 올해 1분기 11.06%에서 0.14%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달 사모채 시장에서는 △JB우리캐피탈 △신한캐피탈 △하나캐피탈 △아주캐피탈 등이 채권 발행에 나섰다. 또한 SK와 S-Oil은 공모채를 통한 자금조달에 이어 사모채 시장에서도 자금조달을 진행해 주목된다. S-Oil은 이달 공모채 시장에서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데 이어 사모채 시장에서 29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진행했다. 공모채 시장에서는 2012년과 2014년에 발행한 회사채 차환대금에 사용하고 사모채 발행으로 운영자금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도 사모채 시장에서 2860억원의 회사채를 1.81%~1.87% 금리로 발행완료했다.

강민성 기자  |  kms@econovill.com  |  승인 2019.06.09  19:48:26
강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강민성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84 10F, 이코노믹리뷰/이코노빌 (운니동, 가든타워) 대표전화 : 02-6321-3000 팩스 02-6321-3001
기사문의 : 02-6321-3042 광고문의 02-6321-3012 등록번호 : 서울,아03560 등록일자 : 2015년 2월 2일
발행인 겸 편집국장 : 임관호 편집인 : 주태산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진혁
Copyright © 2019 이코노믹리뷰.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