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와 커버낫이 함께 디자인한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No.1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대한민국 No.1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전시장 내방 및 SNS 인증 고객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펼쳐진다.

7일 쌍용차는 커버낫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새로운 티볼리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 패션의 중심지 두타(doota) 광장에서 베리 뉴 티볼리와 커버낫 공동 전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부터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티볼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신차 베리 뉴 티볼리(1대)와 '티볼리X커버낫 셔츠' 등 경품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티볼리는 지난 4일 미디어 출시행사에 전시된 모델이다.

커버낫은 국내 No.1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다. 티볼리의 주요 고객인 2030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협력 마케팅은 두 No.1 브랜드의 만남"이라며 "경품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미디어 출시행사에 전시된 바 있는 세상에 한 대 뿐인 특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영업 네트워크에서도 동시에 펼쳐진다.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수령한 웰컴 패스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 65인치 올레드 TV(1명) ▲LG 트롬 건조기(1명) ▲LG 미니 공기청정기(5명) ▲영화예매권(100명, 각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SNS 유저들에게도 티볼리 인증샷을 통한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베리 뉴 티볼리 사진을 찍어서 해시태그-#베리뉴티볼리-와 함께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1명) ▲치킨 교환권(1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3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리 뉴 티볼리는 내외관 디자인 변경은 물론 파워풀한 가솔린 엔진 추가 등 대대적인 상품성 보강이 이루어진 티볼리의 신모델(페이스리프트)로, 지난 2015년 오리지널 모델이 세상에 처음 선보였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4일 출시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전시장 및 SNS 인증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1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