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란트로 바베큐(Chi'Lantro BBQ)는 한국과 멕시코 음식을 퓨전한 메뉴를 바탕으로 한 레스토랑이다.

지난 2010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한인 교포인 재 김이 창업한 칠란트로는 한국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Kimchi)와 멕시코 음식에 자주 등장하는 고수(실란트로, cilantro)의 단어를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처음 창업당시에는 레스토랑이 아니고 푸드트럭으로 출발해서 오스틴 지역에서만 음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로 사무실 근무자들의 점심 식사 시간 무렵에 인근 빌딩 근처에서 판매를 하거나 대형 공사장 인근 등을 돌면서 퓨전 음식 판매를 시작했다.

레스토랑의 이름처럼 한국과 멕시코의 음식을 섞은 퓨전 메뉴를 선보이는데 칠란트로에서 처음 선보여서 인기를 끌어 널리 알려진 메뉴인 ‘김치 프라이’를 비롯해서 서울 부리또, 불고기 버거 등을 판매한다.

 

특히 김치 프라이는 다른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거나 집에서 만들어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지면서 칠란트로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는데 감자튀김위에 철판에서 구워내 부드러워진 김치와 불고기, 마요네즈, 치즈, 양파와 고수 등을 얹은 요리다.

지난 2011년 요리전문 채널에 푸드 트럭이 소개가 되면서 인기를 얻고 2016년에는 투자를 받는 TV 프로그램인 샤크탱크에 출연 등을 하면서 현재는 텍사스 내 6개의 레스토랑으로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