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경북지점 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출처=유한양행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경북지점은 지난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70여명의 유한양행 경북지점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52명의 애국선열들에게 참배한 뒤, 공원 내 배수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고 묘지 잡초제거, 비석 닦기 등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유한양행 경북지점은 자사 모기·해충약 브랜드인 해피홈 등 생활용품 8종을 담은 선물박스와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사 편지를 독립운동가 가족에게 전달했다.

자녀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지점 이동희 부장은 “아이들이 나라사랑과 올바른 역사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고자 임직원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사업 등 호국 선열들을 기리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