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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조현병 사건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조현병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조현병 환자인 40대 운전자도 이러한 범죄 중 하나에 속한다. 40대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3살 어린이 등 3명을 사망케했다.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의 조현병 논란은 오늘 일만이 아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의 가해자 김모씨도 2016년 5월 발생한 수락산 살인사건의 김학봉 역시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건사고 때문에 조현병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대검찰청의 2017년 범죄분석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중 강력범죄율은 0.014%로 전체인구 강력 범죄율에 0.065%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피해망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 불특정 다수가 범죄의 대상이 되다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에 대중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