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한투증권, 연 3.5% ‘적립식 퍼스트 외화발행어음’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4일 달러(USD)로 매달 적금처럼 적립할 수 있는 연 3.5% ‘적립식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적립식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은 초대형IB가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자금을 외화자산에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적립식 납입 기능이 추가된 발행어음이다.

개인고객에게 연 3.5% 금리를 제공하며 1인당 월 적립금 최소 100달러(USD)이상 최대 1000달러(USD)까지 정액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는 가능하나 해지 시 연 1.75% 금리가 적용된다. 적립기간은 1년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이번 적립식 외화 발행어음은 개인투자자의 외화자금 운용 수단에 좀더 도움을 드리고자 출시한 상품이다. 앞으로도 외화 관련 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적립식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자산운용, 기업 사회책임에 투자하는 'ESG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투자하는 펀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B글로벌착한투자ESG펀드'는 출시와 함께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로, 투자기업 선정 시 사회책임투자의 측면에서 재무적 요소와 함께 고려된다. 기업의 ESG 성과를 고려한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리스크가 적어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선 인기를 끌고 있다.이 펀드는 펀더멘탈 리서치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동시에, ESG 액티브 통합 전략으로 기업가치 평가 단계에서부터 최종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ESG 요소를 반영해 수익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한다.

 

  BNK부산은행, ‘모바일웹뱅킹’ 출시

BNK부산은행은 4일 모바일웹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웹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웹뱅킹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웹브라우저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포털 등에서 부산은행을 검색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 인증서’가 있어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일회용비밀번호(OTP), 보안카드 등의 보안매체가 없어도 계좌 조회, 상품가입 등 기존 모바일뱅킹 앱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브라우저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부산은행은 PC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앱과의 시스템 연계를 추진한다.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전용 앱, 보안프로그램 설치의 불편없이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