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반독점 우려로 주가 출렁

- 연방통상위원회(FTC)가 페이스북에 대한 반독점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페이스북의 주가가 3일 8%나 하락해

- 페이스북은 이미 사용자 데이터 관리와 관련해 FT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최고 50억달러의 벌금을 예상하던 터라 이날 하락으로 시총이 400억달러 날아가

- 또한 FTC가 구글과 아마존에 대해서도 반독점 조사를 한다는 소식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6% 하락했으며 아마존은 5% 이상 하락하면서 출렁

 

2. 치폴레, 멕시코 관세 부과될 경우 1500만달러 추가 비용

- 멕시코 음식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인 치폴레는 정부가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추가 비용이 1500만달러이며 이윤이 0.2%~0.3% 감소한다고

- 치폴레 측은 만일 멕시코 제품 관세가 고정화되면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일부는 제품 가격에 소폭으로 인상을 하면서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해

- 치폴레는 지난해 주당 순이익은 6.31달러이며 매출은 49억달러라고 밝히며 지난해 메뉴의 가격 인상이 매출과 이익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해

 

3. IHOP, 팬케이크를 넣은 버거 메뉴 선보여

-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브 팬케이크 (IHOP)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IHOP이 이번에는 팬케이크라는 이름의 햄버거 3종류를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여

- 팬케이크 버거 3종류는 모두 햄버거 패티 사이에 팬케이크가 들어가 있는데 버터밀크 팬케이크, 갈릭 버터 팬케이크, 필리 치즈 팬케이크 등이 각각 포함

- IHOP는 지난해에는 햄버거 메뉴를 홍보하기 위해서 이름을 IHOb(burger)으로 바꾸면서 매출이 4배로 증가하는 성공을 거두기도 해서 이번 마케팅에도 관심

 

4.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 최대 1200만명의 개인 정보 노출돼

- 미국의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이 자사 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고객 1190만명의 금융, 의료, 개인 정보 등이 외부에 노출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이 사용하는 결제업체인 아메리칸 메디컬 콜렉션 에이전시에 승인받지 않은 사람이 접근했고 이로 인해 사회보장번호 등의 정보가 노출됐다고

-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 측은 고객들의 다양한 정보가 해킹으로 노출 위험이 있지만, 자사의 검사 결과는 이번 해킹으로 인해 노출된 정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