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스템바이오텍이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한다. 출처=강스템바이오텍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3일 글로벌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이오 USA는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를 설치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30여건의 미팅을 통해 ‘퓨어스템 AD주’와 ‘퓨어스템 RA주’, ‘퓨어스템 CD주’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4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주최 ‘Korea Bio-Tech Partnership in US 2019(KBTP 2019)’ 행사에서 라이선싱 프레젠테이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스템바이오텍 고유 기술의 전문성과 우수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세계 최초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 AD주’가 국내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2020년 유럽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바이오 USA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