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베트남 호찌민은 17세기 후반 중국 국경지대에서 남하해온 베트남인에 의하여 개척이 시작되었다. 당시는 작은 촌락으로 습지가 많았으나, 프랑스인들이 점령한 후 이곳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후 1976년 베트남 전쟁을 승리로 이끈 호찌민의 이름을 따 사이공(Saigon)에서 호찌민으로 도시명을 바꾸었다.
베트남 호찌민시는 인구나 경제, 산업 면에서 베트남 제1의 도시로 경제, 문화, 과학, 기술에서 베트남 제2의 수도라 불리는 중심 도시이다.
호치민 동커이 거리(Dong Khaoi)에는 인민위원회 청사, 통일궁,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빨간 벽돌로 지은 노트르담 대성당, 우편 업무가 진행되는 중앙우체국 등 식민지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 '동양의 파리'라 불린다.
통일궁은 1866년 프랑스 총독관저로 건축이 된 건물로 월남정부가 항복한 이래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1974년 4월30일 월남정부가 항복을 한 역사적인 장소다.
베트남 호찌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어와, 한국 브랜드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은 현재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HMR) 시장이 성장중이다.
삼성전자 베트남 호찌민에 ‘삼성 쇼케이스’ 개관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동남아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체험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열었다.
베트남 호치민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는 베트남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1층과 2층 약 1,100㎡(약330여 평)로 마련된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 '삼성837', 독일 프랑크프루트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다.
브랜드 체험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주방가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로 가상현실 게임 체험 등이 가능한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키즈존도 마련됐다.
슬리핑 버스타고 무이네로 이동 시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요정의 샘(Fairy Stream)은 동양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곳으로, 무이네 바닷가 계곡 안쪽에 위치해있다. 요정의 샘 출발점에서 신발을 벗고 물에 발을 담근 채 샘물을 따라 대략 4-50분 정도 되는 코스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느낌을 듬뿍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