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직원들이 '홀트 아동복지회와 함께 하는 영유아 돌봄봉사' 참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출처=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는 지난 27일과 29일, 31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입양대기아동 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설립돼 지금까지 2만5000여명의 아동에게 국내 가정을 찾아줬다. 1965년부터 영유아들의 언어, 신체, 정서발달을 위해 가정위탁제도도 운영중이다.

현재는 약300 명의 입양대기아동이 홀트위탁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위탁가정의 정규 교육 시간 동안 입양대기아동을 돌보는 활동이다. 한국지사 황점상 대표를 비롯해 3일간 65명 가량의 직원들이 생후 1개월부터 32개월까지 다양한 월령의 120여 명의 영유아를 총 12시간에 걸쳐 돌봤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홀트바자회 봉사활동과 재작년 상암동 하늘공원 나무심기, 연탄봉사에 이어 올해에는 입양대기아동 돌봄 봉사활동에 나섰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지속적으로 이웃과 희망을 공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기금을 매달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고 있다, 매칭그랜트제도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매년 이웃을 위한 바자회봉사, 김장행사 및 연탄배달, 나무심기 행사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