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이 상반기 세일을 실시하고 오는 6월 5일까지 여름 시 즌 및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출처=CJ올리브네트웍스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올해부터 정기 세일 브랜드화에 나선 올리브영이 특가 행사를 대폭 확대한 역대급 ‘올영세일’을 펼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30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7일간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을 총망라해 최대 60%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부터 정기 세일 타이틀을 올리브영의 줄임말(올영)과 세일을 결합한 ‘올영세일’로 정하고, 트렌드 소싱 역량을 집약한 시즌 선도 제품과 이색 특가, 펀(fun)마케팅 등을 통해 ‘올영세일’을 브랜드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바디·헬스·선케어·네일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큐레이션 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리브영은 쇼핑 적기인 여름 시즌 아이템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을 총결산하고,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각종 특가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먼저 지난 3월 세일 당시 ‘100원 크림’ 판매로 화제를 모은 ‘선착순 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99% 할인된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5월 30일 등 세일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00원 특가 상품 개수와 물량을 늘려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매장은 개점 시간에 맞추어 판매가 시작되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하여 1인 1개 구매가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1인 1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업계 최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역시 지난 3월보다 더욱 많은 상품을 기획했으며,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고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우리 매장 단독 특가’는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인기인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행사로, 고객들이 ‘보물찾기’ 놀이를 하듯 곳곳에 숨겨진 특가를 발견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 보습 제품을 여름 시즌에 선보이는 ‘역시즌 특가’, 온라인몰 전용 ‘대용량 특가’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 강화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함께 즐기는 ‘올영세일’을 업계 대표 쇼핑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각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올영세일’만을 위한 특별 유니폼과 액세서리 등을 제작해 매장 분위기를 색다르게 전환하고, 더욱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율과 할인 상품을 역대급으로 확대한 세일을 준비했다”면서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특가 행사 별로 부착된 컬러 상품 택(Tag)을 통해 이번 시즌 꼭 구입해야 하는 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