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켄지 베조스, 재산의 절반 자선단체에 기부 선언

-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전 부인인 매켄지 베조스가 이혼으로 받은 재산 350억달러 가운데 절반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선언

- 매켄지 베조스는 자신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돈이 있어서 나눠야 한다며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가 설립한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에 기부를 약속

- 현재까지 2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빙 플레지에 재산 기부를 선언했는데 메신저 업체 왓츠앱의 창업자 부부,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의 창업자 등이 포함

 

2. 핀테크 회사들, 잇단 합병으로 몸집 불리기

- 핀테크 업체인 글로벌 페이먼츠는 경쟁사인 토털 시스템 서비스를 21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핀테크 업체들의 인수합병이 가속화되고 있어

- 전액 주식거래로 이뤄지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100여개가 넘는 나라에서 1300여개 금융기관 및 350만곳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게 돼

- 이보다 앞서는 핀테크 회사인 파이서브가 퍼스트 데이터를 22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는 월드 페이를 430억달러에 인수

 

3. 피자헛, 고객 입맛 맞추기 위해 오리지널 피자 새롭게 만들어

- 피자헛의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 피자'가 피자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하고 고객들의 입맛이 변하면서 이에 맞추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 두꺼운 피자 반죽을 바삭한 얇은 피자로 바꾸고 치즈도 새로운 구성으로 바꾸면서 기존 오리지널 피자와는 다른 피자를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

- 이는 경쟁사인 도미노스 피자의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피자헛의 매출을 넘어서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객의 입맛이 변하면서 발맞추기 위한 것

 

4. 유통업체 점포들의 폐점 잇따라

- 올해 들어서 미국 내 유통업체들이 폐점을 발표한 점포의 숫자가 지난해의 5524개보다 훨씬 높은 7150개에 달하는 가운데 추가 폐점도 예상되고 있어

- 지난 2017년에는 사상 최고 숫자인 총 8139개 점포가 폐점했는데 올해는 중국과의 무역마찰로 관세가 높아지면 더 많은 점포가 폐점될 수 있다고 예상

- 올해 점포의 폐점을 발표한 유통업체들은 여성복 업체인 드레스반, 파티용품업체 파티 시티, 슈퍼마켓 프레즈, 속옷업체 빅토리아 시크릿 등이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