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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2019] 지역사회 혁신...‘시민’이 중심이 되니 문제가 술술 풀렸다시민과 함께하는 상호 성장과 소셜 임팩트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8일 열린 SOVAC 2019(소셜밸류커넥트 2019)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 황석연 행정안전부 시민협업팀장이 SOVAC 2019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 김동규 기자

박명호 공장공장 대표는 “현재 목포에서 괜찮아마을이라는 마을을 만들어 27명이 함께 살고 있다”면서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사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괜찮아마을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요즘 청년들이 아픔이 많은데 청년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보가는 취지에서 서로에게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공간을 생각했다”면서 “함께 노래하고, 요리하고, 불피우고, 별을 보다 잠드는 날들의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괜찮아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함께 점포도 만들고, 공연도 하고, 명상도 하고 빈집을 개조해 살기도 한다. 특히 청년들이 많이 없는 지역 위주로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조영진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도 “독산 4동에 크리킨디마을을 만들었는데 문제 발견, 주체 등장, 방법 혁신, 골목길(마을)변화의 과정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면서 “나도 주인이라는 시민 감수성이 쓰레기 투기, 어린이 안전 위협과 같은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영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대표는 “태양광 패털,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트럭 등을 만들어 에너지 전환 목표로 리빙랩 프로세스를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에너지 전환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마을연구원으로 가입시켜서 기술팀, 금융팀, 교육·홍보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독산 4동 동장 출신인 황석연 행정안전부 시민협업팀 팀장도 시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팀장은 ‘시민과 함께 일하는 정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독산 4동에서 민간인 동장이 68년만에 나왔는데 그게 바로 나”라면서 “동장을 마친 후 행정안전부(행안부)로 옮겨 주민들과 혁신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팀장의 첫 프로젝트는 앞서 소개된 괜찮아마을이다. 그는 “공무원들이 예산을 사용하게 되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는 것이지만 괜찮아마을을 할때는 예산을 지원하고 간섭을 안했는데 대박이 났다”면서 “이제는 지시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함께 해결하는 협치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시민사회 혁신을 위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정책제안을 받겠다고도 말했다. 황 팀장은 “한국 사회를 바꾸는 ‘문제해결사업’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시민으로부터의 사업제안, 정책제안이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방식이었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  dkim@econovill.com  |  승인 2019.05.28  1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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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2019, #시민, #지역사회 혁신, #사회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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