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패널토론에서는 네이버 공동창업자로서 현재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운영중인 김정호 대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정성미 부사장,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국내외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공사례, 정책적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베어베터를 운영중인 김정호 대표 사진=박재성 기자
▲ ‘크레파스’ 김민정 대표 사진=박재성 기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정성미 부사장 사진=박재성 기자
▲ 기획재정부 이종욱 국장사진=박재성 기자
▲ 성균관대 김태영 교수사진=박재성 기자
▲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사진=박재성 기자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첫 민간축제  '제1회 SK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2019, SOVAC)'가 열렸다.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SOVAC 2019’ 행사에 기업인,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일반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OVAC 2019’ 행사의 주제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다.
사회적 가치는 환경 오염,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해결된 성과를 말한다.
그동안 주로 정부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이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일반 기업과 개인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는 추세다.
SOVAC은 지난해 말 최태원 SK회장이 제안하고 80여 개 기관, 단체가 파트너로 나서 호응하면서 마련됐다. 이 행사가 첫 해부터 대박을 터뜨리면서 향후 ‘사회문제 해결 위한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심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 세션에서 사회적 기업 ‘크레파스’ 김민정 대표,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탤런트 차인표씨 등이 각자 추구해온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소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네이버 공동창업자로서 현재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운영중인 김정호 대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정성미 부사장,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국내외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공사례, 정책적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