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현석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을 둘러싸고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사옥 역시 완공과 관련해 관심을 사고 있다.

앞서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신사옥모형 #7월완공 #내부면적6천평 #3년고민한디자인 #빅뱅새앨범녹음은이곳에서 #YG"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양현석이 직접 공개한 신사옥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양현석은 이 디자인을 직접 고민했다면서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들이 제대하고 새 앨범을 낼 때에는 이 곳에서 녹음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올초부터 불거진 빅뱅 승리 논란과 더불어 승리 탈퇴, 승리 태국인 사업가 접대 의혹을 둘러싼 양현석 성접대 의혹 지상파 보도 등 구설수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빅뱅의 데뷔로 각광받는 대형 기획사 반열에 올라 빅뱅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신사옥을 지으며 2012년 연예인 주식부자 TOP 5에 올랐다. 이후 2015년에는 당당히 SM 이수만 대표를 제치고 1900억 원 상당의 상장주식 자산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빅뱅 탑의 경찰 입대와 대마초 논란, 지드래곤의 군대 혜택 문제에 이어 승리의 버닝썬 관련 의혹, 여기에 양현석 의혹까지 더해지며 YG엔터테인먼트는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