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슈퍼레이스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이 성황리에 마쳐졌다. 사진=MINI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이 성황리에 마쳐졌다.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다.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친다.

국내에서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가 진행됐다. 

JCW 클래스에서는 조한철 선수가 2분29초40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한상기 선수(2분30초163)와 엄정욱 선수(2분31초094)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쿠퍼S 클래스에서는 김경승 선수(2분34초767)가 1위, 김현이 선수(2분35초036)가 2위를 차지했다.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이하윤 선수(2분41초14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경미 선수(2분42초646)와 이지영 선수(2분46초159)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유준선, 이경미 부부가 각각 JCW 클래스, 레이디 클래스로 동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 MINI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의 정명석, 김휘 세일즈 컨설턴트가 경기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MINI는 세련된 터프함이 돋보이는 '개러지(Garage, 차고)'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했고, 토요일 시행된 MINI 어린이 페달카 레이스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