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유 단백질바 제품 이미지. 출처= 오리온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오리온의 ‘닥터유 단백질바’가 영양 간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은 자사의 제품인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헬스, 홈트레이닝족 등 건강 및 체형관리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단백질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리는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50g 제품이 편의점 판매가격 기준으로 1개당 1500원으로 가성비도 높다.

단백질은 신체 대사 작용 필수요소이자 근육을 만드는 주성분으로 해외에서는 취식 편의성을 높인 단백질바 제품들이 근력운동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풍조 확산에 따라 스포츠 시설, 헬스 관련 앱, 운동 용품 등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가 호황을 맞으며 단백질 바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단백질바의 맛, 영양, 가성비가 홈트족 등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면서 “여름이 빨리 찾아온 만큼 체형과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