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수산물 페스티벌을 연다. 출처= 롯데마트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 동안 ‘바다의 날(5월 31일)’ 기념 수산물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다의 날’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해 매년 5월 31일,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1996년에 처음 지정됐고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생 연어, 생물 오징어, 생물 고등어, 전복, 대구살/동태살 등을 최대 3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노르웨이 생연어(100g)는 2780원, 햇 생물 오징어(1마리)는 3500원, 제주 생물 고등어(1마리)는 2000원에 판매된다. 특히,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인 완도전복주식회사와 공동 투자해 만든 ICT계류장과 지정 양식장, 전국 5개 거점 계류장을 통해 활차 배송을 하고 있는 청정 완도 전복(1마리) 특대 사이즈는 4500원, 중간 사이즈는 2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네트워크 소싱을 통해 원물은 미국에서 수입하고, 가공은 태국업체를 통해 진행해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한 대구살과 명태살도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 구매 시 ‘대구살(400g)’과 ‘명태살(700g)’은 각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용호 수산팀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수산물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