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마석 글램하우스 조감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가족 단위의 변화와 수요자들의 경제 수준 향상,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이 주거 트렌드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진행한 주택 가치의 인식에 관한 국민설문조사 결과에서 10명 중 6명이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에 살고 싶다고 응답해 이러한 분위기를 입증했다. 주택의 거주 개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택 상품은 향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가 단독주택을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있다”라며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도시인들의 요구에 발맞춰 단독주택에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주거 상품이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과거 전원주택들은 열악한 교통환경, 부족한 편의시설 등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최근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더해져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수도권 타운하우스들이 등장해 인기몰이 중이다.

대표적인 수도권 타운하우스는 남양주 화도읍 일대에 분양 중인 ‘마석 글램하우스’다. 9개동 61가구로 이뤄진 혼합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북서쪽에 송라산이 자리해 겨울철 북서풍을 차단해준다. 단지 남동쪽으로는 흐르는 하천이 산의 기운을 담고 있는 배산임수를 자랑한다. 포근하고 안온한 환경을 갖춰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적의 타운하우스 입지로 호평 된다.

마석 글램하우스는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방송 등에 선보이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연예인 미나와 류필립의 집으로 소개됐고,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구해줘 홈즈’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이 타운하우스는 모든 세대가 복층 구조로 설계돼 있다. 복층 1~2층은 정원형 타운하우스며, 복층 3~4층은 5층 다락이 갖춰진 테라스형 타운하우스로 공급된다. 동 별로 한 세대씩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북유럽 스타일의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각 세대의 층고를 높게 설계해 유입되는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안정적이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더욱 느낄 수 있다. 각자의 개성을 공간에 담아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마감 자재 및 단열에도 신경을 썼으며, 수납 및 시스템가구 설치 공간도 넓게 마련해 주거 편의가 훌륭하다.

교통망이 우수한 것도 이 타운하우스의 손꼽히는 장점이다. 서울-춘천간고속도로 화도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잠실이 약 20분대, 강남이 약 30분대에 연결된다.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으로, 동서남북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품고 있는 타운하우스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ITX/경춘선 마석역이 2.3㎞ 거리에 있어 청량이 및 상봉 등 서울권 진입이 비교적 용이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1.3Km 이내에 마트, 시장, 쇼핑, 도서관, 종합체육문화시설, 의료, 편의시설 등 생활 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가곡초, 마석초, 심석중, 송라중, 심석고, 마석고 등 남양주 최고의 명문 학교들이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한 타운하우스로도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