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오는 31일 대학 동아리 3000팀을 대상으로 회식비 절반을 지원하는 이벤트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동아리 회식비 지원 이벤트는 대학 캠퍼스에서 배달의민족으로 음식을 주문해 회식을 한 동아리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각 동아리가 주문한 총 주문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쿠폰으로 제공하며 최대 20만원 상당이다. 응모는 6월 2일까지 가능하며, 이벤트 당첨 발표와 할인 쿠폰 지급은 6월 중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배달의민족이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출처=배달의민족

대학 캠퍼스에서 10만원 이상의 배달음식을 주문한 뒤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가능하다. 인증 사진에는 7명 이상의 인원이 등장해야 하고 동아리 이름과 배달의민족을 함께 써넣은 손글씨 피켓, 주문 음식이 사진에 함께 담겨야 한다. 이후 배달의민족 이벤트 인증 페이지를 통해 주문자 연락처, 주문번호, 인스타그램 포스팅 링크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많은 대학생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달앱 브랜드로서 대학 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인 동아리 활동에 기쁨을 더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동아리 회식비 부담은 줄이고 다양하고 맛있는 배달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