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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잔나비 보컬 최정훈을 둘러싼 '김학의 의혹'에 공식입장이 나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최정훈 의혹에 대해 "한 방송사의 뉴스 보도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와 관련 없다"면서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그럼 뉴스에 나온 최씨가 아버지가 맞다는 이야기 인가요?(b****)", "해명이 이상하다. 아버지의 사업과는 무관하다ᆢ아버지가 그아버지가 맞는데 아버지 사업과는 아들은 무관하다 이소리 같은데(m****)", "아들은 맞다는거고 사업에 관여는 안했다는거잖아(m*****)", "아니 맥락이 이상하잖아. 두 아들이 아버지 사업과 무관하다는 건 아버지가 사업을 한다는 건데, 그럼 언급된 사건과 아버지는 무관한 다른 사람이라는 건지, 아님 아버지가 맞긴 한데, 아버지가 저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건지. 아님 아버지가 저 사건과 연관성은 있는데, 아들과는 무관하다는 건지. 게다가 아버지께서 사업을 한다는데, 지하에서 살면서 매니저인 형은 또 집에서 사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건지... 학폭 관련되어서도 설마 이렇게 밝힌 뒤 뒤에 고친 거 아냐?(t****)" 등 의문의 제기하고 있다.

앞서 잔나비 멤버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페포니뮤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페포니뮤직은 잔나비 멤버 논란에 대해 대중에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모습이다. 회사 매니저인 최정준 실장은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친형이다. 최정준, 최정훈 형제를 둘러싸고 지상파 뉴스에서 '김학의 사건 연루 사업가 최씨'의 언급에 따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가 최모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 및 접대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노출된 회사 로고가 최정훈 소속사인 '페포니뮤직'과 유사하다는 점과 한 예능에서 공개된 최정훈의 작업실이자 지하방으로 의심되는 건물의 입구가 모자이크 된 채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