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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밴드 잔나비가 학폭 멤버와 김학의 사건 연루 의혹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한 지상파 뉴스는 유명밴드 보컬이 부친의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최근 검찰수사단을 받은 사업가 최씨에 대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최씨의 회사에 유명밴드 보컬인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을 지목,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뉴스 보도 인용 자료 사진이 최근 MBC 한 예능에 출연한 모습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최정훈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멤버들은 "옛날에 여기서 고기먹을 때 성공해서 저 빌딩에 가자고 했었다"고 언급, 최정훈은 "그때는 밴드를 그만하고 싶었다. 활동을 2~3년 했는데 수익은 전혀없고 마이너스니까. 그래도 잘 버텨준 멤버들에게 정말 고마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