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손흥민 선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프리미어 리그거인 손흥민 선수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AMG Brand Ambassador)’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MG 브랜드 앰버서더가 된 손흥민 선수는 향후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행사와 고객 이벤트에 참석해 메르세데스-AMG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벤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이후 독보적인 성능의 스포츠카를 개발해 다수의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AMG는 프리미엄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 그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작년 한 해 2311 대의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판매하는 등 한국시장에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AMG 브랜드를 적용한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트랙을 오픈했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AMG의 상징인 강력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과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메르세데스-AMG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적임자로 손흥민 선수를 선정해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마틴 슐즈(Martin Schulz) 제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고성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강력하고,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