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출발 임박 항공권을 특별 운임으로 판매하는 '주말 드림페어'를 실시한다.

24일 아시아나항공은 5월 24일 17시부터 26일 23시까지 사흘간 주말 드림페어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7일 부터 7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 항공권을 최대 36%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다.

할인 대상은 ▲동북아시아 14개 노선(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홍콩,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선전 등) ▲동남아시아 2개 노선(방콕, 푸껫) ▲대양주 1개 노선(사이판) 등 총 17개 노선 이코노미석이 대상이다. 

최대 할인을 적용할 경우 왕복총액기준 ▲인천-오키나와 노선 18만4800원 ▲인천-오사카 노선 19만2000원 ▲인천-홍콩 노선 25만4000원 ▲인천-사이판 노선 31만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말 드림페어를 정례화해 매월 둘째 · 넷째주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 얼리버드(Early bird)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즈 드림페어'도 진행된다. 오즈드림페어는 6월4일부터 6월10일까지 동북아, 동남아, 대양주 약 18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얼리버드, 임박특가 등 구매시점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홈페이지 내 '최저가 간편조회' 기능도 새로 만들었다"며 "노선별, 클래스별 최저 운임 항공권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