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Q 레벨 4를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김선홍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한국GM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한국GM 창원공장이 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이하 BIQ; Built In Quality) 평가에서 BIQ 레벨 4를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BIQ는 GM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생산공장 제조 공정 품질 평가 지표다. 레벨 1~5로 분류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수준이 높은 공장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창원공장이 인증에 성공한 ‘BIQ 레벨 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를 말한다. 이는 뛰어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김선홍 본부장은, “창원공장이 성공적으로 BIQ 레벨 4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 창원공장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 공장의 BIQ인증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 2013년 보령공장이 인증 받았고, 2018년에는 부평 1공장과 2공장이 이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