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델EMC가 23일 AI 익스피리언스 존(AI Experience Zone)의 서울 론칭을 발표했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을 포함한 아태지역 5개 도시(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인도 벵갈로르, 일본 도쿄)에서 인텔(Inte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델 EMC의 AI 익스피리언스 존은 기업의 인공지능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점에 집중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는 물론, 핸즈온(hands-on) 클래스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 설계 및 구축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델 EMC가 구축한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 인프라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앤드루 언더우드(Andrew Underwood)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HPC 및 AI 부문 CTO는 “데이터가 주도하는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델 EMC의 익스피리언스 존은 인공지능 도입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계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