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 김인종·김영철 지음, 바른북스 펴냄.

미국에서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 사역을 담당하는 단체 '정신건강가족미션'에서 발간했다.이 단체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철 목사와 언론인 김인종 이사가 공동 저술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정신질환자 가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들은 책 속에서 어떻게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지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의 인세는 정신건강가족미션에 전액 기부된다. [이코노믹리뷰=주태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