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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은 총 32부작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단 하나의 사랑' 이연서 역은 신혜선이 맡았다. 이연서는 갑작스럽게 부모님의 죽음으로 상속녀가 되었지만 주변에 사기꾼들이 들러붙어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다. 최고의 발레리나가 된 연서는 비운의 사고로 꿈을 접게 된다. 천사 단과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진정한 사랑을 받게 된다. 

이동건은 지강우 역을 맡았다. 해외 발레단 최연소 예술 감독인 강우의 목표는 단하나 이연서의 복귀 뿐이다. 김명수는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김단을 맡았다. 지상에 미션을 끝내고 하늘로 돌아가기 직전 초대박 사고를 친다. 소멸 위기에 처한 단에게 지정된 대상자의 큐피트가 되라는 마지막 기회가 온다. 대상자가 싸가지 없고 포악한 이연서라는 걸 알고 놀란다.

'단 하나의 사랑' 원작이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지만 제목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내용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