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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가수 장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예능 다큐 프로그램에서는 70년 대 인기를 모은 포크송 가수 장은아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수 장은아는 1978년 데뷔 후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두 곡을 히트 시키며 포크 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1981년 결혼을 하기 전까지 한 해 무려 세 장의 음반을 낼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그녀는 “당시 히트곡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가 환경미화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회상한다.  

경쾌한 곡의 분위기가 새벽을 시작하는 노래로 알맞아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침마다 그녀의 곡을 틀었던 것.  

장은아는 이날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허참의 소개로 동양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며 정식 가수로서 데뷔한 사실도 전했다. 그는 1977년부터 수많은 CM송을 부르며 본격적인 가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장은아는 개인사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고, 오랜 공백 끝에 1990년 조덕배가 곡을 붙인 ‘내 작은 고운 님’을 통해 컴백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