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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휘성과 절친이라던 에이미. 그는 프로포폴 논란이 한참이나 지난 뒤 뒤늦게 휘성에 대해 사과했다.   

에이미는 한 매체에 자신이 오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그러면서도 오히려 자신을 이해해 주는 휘성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너무도 늦어버린 사과라며 이미 추락한 휘성의 대중적 이미지는 적지 않게 타격을 받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에이미는 자신의 투약과 관련해 그 연예인이 함께 했고, 그를 무마하기 위해 성동영상까지 준비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여론을 흥분시켰다.  

이를 둘러싸고 애꿎은 가수 휘성이 지목됐고, 그가 해명한 후에도 에이미는 "감당할 수 있겠냐"는 의미 심장글을 게재해 의혹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휘성 측은 '휘성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처절하게 휘성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휘성이 입은 치명타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휘성은 정말정말 좋은 친구"라면서 힘들때마다 응원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너무너무 고마운 친구, 꼭 고마움을 돌려주고 싶은 친구"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고마움을 돌려주겠다는 에이미는 13년의 고마움을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돌려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