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육포 제품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출처= 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해외직소싱 첫 번째 상품으로 미국 매장의 인기 안주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Jack Link’s) 육포’를 22일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육포는 미국 육포시장 점유율 50% 가량을 확보한 글로벌 육포 브랜드인 잭 링크스와 미국 세븐일레븐의 단독 콜라보 상품이다. 뉴질랜드산 청정 소고기 원육이 재료로 사용됐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소싱 첫 번 째 상품으로 안주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최근 해외여행이 보편화함에 따라 현지에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데다 혼술·홈술 문화와 함께 편의점 안주 시장이 크게 성장한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해외 유명 제품을 발굴해 ‘글로벌소싱 상품’으로서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김세미 글로벌소싱담당 상품기획자(MD)는 “세븐일레븐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해외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직소싱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