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과 대리점 대표들이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영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사 경영 현황을 설명했다.

22일 쌍용차는 예병학 사장이 서울,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과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예 사장은 2018년 사업성과와 2019년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비전을 전했다. 또 현장 개선사항과 관련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예 사장은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3위를 달성한것에 대해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생산 및 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캐피탈 등 부문별로 개선사항에 대한 요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예 사장과 대리점 대표들은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예병태 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쌍용자동차만의 독특한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과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