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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르노삼성 노조 임단협 합의안 부결, 美 '화웨이 제재'에 삼성전자 웃음·하이닉스 긴장, 포스코 벤처 육성에 6년간 1조원 투자, 中 '희토류' 카드 만지작,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2.6%→ 2.4% 조정, 카카오 '차종 다양화·탄력 요금제' 등 택시 단체와 논의, ‘구글 글래스2’ 공개...더 날렵한 디자인
   
 

◆르노삼성 노조, 임단협 합의안 부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1개월 만에 도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21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 이날 르노삼성 노조는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투표에 부쳤고, 2219명 중 2141명이 투표에 참여함. 그러나 찬성 47.8%, 반대 51.8%가 나와 부결.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공장 조합원보다는 영업 부문(정비직) 조합원 440여 명의 반발이 컸음. 부산공장에서는 찬성이 52.2%로 많았지만 영업부 쪽에서는 반대가 65.6%로 더 많았음. 만약 임단협이 또다시 지연되면, 르노 본사로부터 받아내야 하는 수출 물량 확보가 차질을 빚을 수 있음. 르노삼성은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닛산 로그 수출 물량이 올해 계약 만료돼 추가 물량이 없으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

◆美 '화웨이 제재'…삼성전자 웃음·하이닉스 긴장

미·중 무역갈등 과정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국 업체의 거래 중단, 아이폰에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이 부각되자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일각에선 삼성전자와 일부 부품업체들이 이로 인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음.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전자를 824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남. 단기적으로 화웨이 공급 비중이 높은 업체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메모리 반도체업체 중 SK하이닉스의 경우 화웨이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높다고 밝힘.

◆포스코 벤처 육성에 6년간 1조원 투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1조원 규모의 벤처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과 벤처펀드 조성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포스코는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육성 및 대규모 사업화까지 전 단계별로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구축.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연구, 투자유치, 기술교류를 유기적으로 할 수 있는 '벤처밸리'와 국내외 유망 기술벤처 등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로 구성됨. 포스코는 오는 2024년까지 6년간 '벤처밸리'에 2천억원, 벤처펀드에 8천억원 등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

◆中 '희토류' 카드 만지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희토류 공장을 시찰한 다음 날인 21일 중국 인민일보 산하 온라인 매체 협객도(俠客島)는 시 주석 행보에 담긴 뜻을 "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중국엔 희토류가 있다"는 말로 요약. 이 말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거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의 위상을 설명. 동시에 '자원을 대미 보복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는 노골적인 메시지. "미 화학 기업 블루라인이 호주 최대의 희토류 생산 업체 라이너스와 손잡고 미 텍사스에 희토류 정련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단독 보도가 나옴. 중국의 희토류 카드에 미국이 대비하고 있었다는 의미. 희토류를 둘러싼 자원 전쟁이 미·중 무역 전쟁 판도를 뒤흔들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오른 것.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2.6%→2.4%

OECD는 21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2.4%, 내년 2.5%로 예측. 지난 3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각각 0.2% 포인트, 0.1% 포인트 낮춤. OECD는 성장률 수정 이유로 수출 감소와 제조업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을 꼽았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되고 있음. OECD는 올해 한국의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봄. 기존 전망치(4.5% 증가)보다 무려 5% 포인트 하락한다고 분석.

◆‘구글 글래스2’ 공개...더 날렵한 디자인

구글이 새 모델인 ‘구글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2’(구글 글라스 에디션2)를 공개했다고 미국 경제 채널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 구글 글라스는 2013년 출시된 최초의 (AR)증강현실 웨어러블 스마트 안경. 기기에 장착된 소형 프로젝터를 이용해 컴퓨터가 생성한 이미지를 사용자 눈에 투사하는 방식. 이를 통해 사용자는 현실 세계에서 컴퓨터 이미지들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음.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길을 찾거나 음성 명령으로 실시간 촬영이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음.

◆카카오 택시 단체와 '차종 다양화·탄력 요금제' 등 논의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한 택시 4단체와 오는 23일 회동을 가질 예정. 이번 회동은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합의한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논의의 연장선.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는 기존 택시에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선보이기로 당시 합의가 됐음. 카카오 측은 11인승 이상 승합 택시와 고급형 택시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짐. 다만 관련 법 개정이 선결 과제라 이번 회동은 논의 차원에 그치리란 전망도 나옴.

◆간편식 시대에 직접 만들어 먹는 '불편식'도 뜬다

시간이 걸려도 음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소형 제조기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G마켓이 22일 전함. G마켓은 지난 한 달(4월 21일~5월 20일)간 직접 기름을 짜 먹을 수 있는 채유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했다고 밝힘. 채유기는 천연 원재료를 저온으로 착유해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음. 특히 참기름, 들기름 등 요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름을 만들 수 있어 인기. G마켓에 따르면 같은 기간 홍삼액 제조기는 82%, 제면기는 24% 판매가 늘었음. 물만 있으면 실내에서 콩나물과 각종 새싹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먹을 수 있는 새싹·콩나물 재배기(12%)와 누룽지 제조기(26%), 팝콘 제조기(8%)도 잘 팔림.

◆명왕성 표면 얼음층 밑 얼지 않은 바다 존재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지구혹성과학 부문 가마타 슌이치(鎌田俊一)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스 하이드레이트 절연층이 표면층 아래 바다를 얼지 않게 해주는 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 최신호에 실었음. 우주에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바다가 존재하며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

◆'의료 빅데이터' 썩히는 한국

21일 건보공단과 심평원에 따르면 두 기관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는 각각 3조4000억 건과 3조건. 제약회사 등이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에서 열람할 수 있는 의료정보는 최대 120만 명의 진료 데이터로 제한되고 있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매년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3%가량만 뽑아 지역별 처방약, 질환 등의 비식별 의료정보를 공개하기 때문.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도 어려움.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DTC)가 피부, 모발 등 건강 관련 12개 항목으로 제한돼 있어 기업이 질병 관련 유전체 데이터를 모을 수 없기 때문.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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