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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개정된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82년 발매된 '독도는 우리땅'은 35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그 사이 변화된 주소와 자연환경 등에 맞춰 가사를 개정한 바 있다. 

개정된 가사를 보면 거리를 표현하는 옛날 단위 '200리'를 요즘 단위인 '87km'로 반영해 87(팔칠케이)로 바꿨다. 

또한 새 주소를 적용해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개정했으며 변화된 기후에 맞게 평균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mm)로 변경했다. 

변화된 자연환경을 고려해 개체 수가 감소된 명태와 거북이를 빼고 홍합과 따개비도 넣었다.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받은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페이지 첫째 줄'은 강원도 울지현으로 변경했다.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에는 독도지킴이이자 최초의 독도주민 故 최종덕 씨와 이장이었던 故 김성도 씨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