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수요일인 내일(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또한 아침 기온은 8~18도로 오늘 아침 기온보다 4도 가량 높겠다. 평년(10~15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일 날씨는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져 차차 올라 평년보다 1~6도 가량 높아 더울 전망이다. 특히, 모레(23일) 일부 경상내륙에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내일과 모레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2도와 32도,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3~25도 ▲춘천 10~25도 ▲강릉 17~28도 ▲대전 13~26도 ▲청주 13~27도 ▲광주 12~27도 ▲전주 12~27도 ▲대구 11~29도 ▲부산 18~24도 ▲제주 18~26도 ▲백령 12~19도 ▲울릉·독도 15~23도로 예보됐다. 

이날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전남·경남·제주도 지역은 '한때 나쁨'이다.  

▲ 22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습도는 아침엔 65%수준을 보이겠고, 낮에는 30% 수준을 보이겠다. 강수확률은 0%다. 

서풍이 지속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 밤(21시)부터 서해 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