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가 사계절 내내 필요한 의류 관리, 의류 건조, 공간 청정, 공간 제습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모두 담은 멀티 제품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사계절 의류청정기를 출시한 바 있다.

▲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출처=웅진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기존 사계절 의류청정기에 의류 건조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의류 케어에 필요한 의류 관리, 의류 건조 기능과 공간 청정에 필요한 공간 청정, 공간 제습 기능을 갖췄다. 

의류 관리 기능은 옷의 겉과 안감에 묻은 미세먼지, 냄새와 주름을 관리 한다. 에어 케어 기술을 적용한 파워 에어샷과 에어샷 옷걸이로 옷의 큰 먼지와 옷 안감의 작은 먼지를 털어낸 후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그 다음 미세한 나노 미스트를 옷에 분사해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 마지막으로 옷을 저온에서 빠르게 건조시켜 옷감 손상 없이 뽀송 하게 관리해 준다.

의류 건조는 구김과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셔츠ㆍ자켓ㆍ면바지ㆍ청바지 등 세탁 후 탈수한 세탁물을 의류청정기 옷걸이에 걸고 의류 소재 및 종류에 따른 전용 코스를 선택하면 히트펌프 방식을 이용한 저온제습 건조가 진행된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의류 건조기의 통 돌이 방식이 아닌 옷걸이 행거 방식을 적용해 의류 액세서리 등이 회전 시 통에 부딪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으며 단추 등의 액세서리 망가짐이 없다고 웅진코웨이는 설명했다. 

교복 셔츠와 바지, 조끼의 춘추복 세트 건조는 150분, 일반 면 티셔츠 건조는 표준 모드인 90분이면 케어가 가능하다. 

바지 주름 제거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 클립형 방식보다 더 단단하게 고정되는 양문형 덮개 방식을 적용해 바지의 주름은 반듯하게 잡아주고 생활 구김을 없애준다. 

▲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출처=웅진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공간 공기 청정과 공간 제습 기능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공기 청정 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필터ㆍ맞춤형필터ㆍ탈취필터ㆍ초미세 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됐다. 공간 제습 시스템은 하루 7L의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며 주변 공간의 계절별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와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한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렌탈 사용 시 위생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장비로 에어샷ㆍ토출부ㆍ흡입부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필터 교체 및 제품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한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리빙케어팀장은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의류 케어와 공간 케어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공간 활용성 및 비용 효율성이 우수하다”며 “365일 사계절 내내 활용가치가 높아 소비자들한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