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2019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 길이 장미터널,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장미 축제와 장미 소풍을 뜻하는 '로즈 가든 & 로즈 피크닉' (‘Rose Garden & Rose Picnic)이다 ‘아름다운 장미 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축제’란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절정은 주제별 행사가 펼쳐지는 오는 24일은 ‘장미의 날’로 꾸며진다. 16개 동에서 장미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를 펼치고, 노래 경연도 열리며, 25일은 ‘연인의 날’을 주제로 외국인들이 모델로 선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26일의 주제는 ‘아내의 날’이다. 부부 7쌍의 사연들이 뮤지컬로 공연된다. 또한 가수 포지션·양희은 등 음악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로즈로드마켓 ▲뷰티가든 ▲셀카가든 ▲푸드&피크닉가든 ▲플레이가든 ▲댄스&뮤직가든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