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 ‘차이나플라스’에 참석한다.

21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바스프 전시 부스는 모빌리티, 인프라, 환경, 라이프스타일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구성했다. 바스프 단독 제품 및 공동개발한 제품들이 두루 전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관련 부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단함, 강도, 내열성, 내습성 등을 두루 갖춰 필요시 난연제 기능도 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과 콘셉트카 시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콘셉트 휠체어인 ‘렌체어 (Ren Chair)’도 만나볼 수 있다.

섬유 관련 제품도 전시된다. 바스프는 지속가능한 건축 소재를 활용한 실제 크기의 모델 하우스와 바스프 소재 섬유로 만든 운동복 디자인과 신발 ‘애슬레져(athleisure)’ 등 제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전기 및 전자 디바이스 솔루션에 이용되는 PPA 울트라미드 언드밴스드(Ultramid Advanced) T2000, 자전거와 운동화 등 스포츠 용품에 사용되는 인피너지(Infinergy)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등이 있다. 또한 바스프의 엘라스톨란(Ellastolan) 필름 기반 프로세스 기술이 적용된 보쉬(BOSCH)의 인텔리전트 글러브 (BOSCH Intelligent Glove) 등도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바스프 ‘크리에이션 센터 (Creation Center)’도 열릴 전망이다.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인상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부스다.

자세한 정보는 바스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