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월 동남아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체험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열었다.
베트남 호치민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는 베트남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1층과 2층 약 1,100㎡(약330여 평)로 마련된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 '삼성837', 독일 프랑크프루트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다.
'삼성 쇼케이스'는 동남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단순한 제품의 전시·체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체험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주방가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로 가상현실 게임 체험 등이 가능한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키즈존도 마련됐다.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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