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20일 오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2~5도 낮을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에 내렸던 비는 차차 사그라져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18도에서 24도 사이를 나타내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23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24도 ▲충북 23도 ▲경북 23도 ▲경남 22도 ▲전남 23도 ▲전북 23도 ▲제주도 22도 ▲울릉·독도 19도 ▲백령 18도로 예보됐다.

이날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수준을 나타내겠다. WHO 권고 기준으로는 전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 20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으로 최고 2.5~4.0m로 높게 일겠다.

울릉도, 독도, 강원도(강원 북부 산지, 강원 중부 산지, 강원 남부 산지, 정선 평지, 태백)와 서해5도 지역은 오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어 서해 중부 먼 바다, 동해 중부 먼 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 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