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리뉴얼된 홈페이지 모습. 출처=삼성바이오에피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일 지난 2016년 제작했던 홈페이지를 개편한 신규 국‧영문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홈페이지는 2012년 회사 설립 후 7년간 바이오시밀러 4종의 판매 허가를 받은 연구개발(R&D) 역량과 이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문성 및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았다.

글로벌 판매허가 획득 현황, 개발 중인 제품의 임상정보 등 독자들에게 다양한 제품 정보(product information)를 제공함과 더불어 고객 문의 메뉴를 확대해 정보 공개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웹 디자인과 접근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완하고, 임직원 인터뷰 영상을 통한 직무 소개 코너를 마련하는 등 최신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컨텐츠를 구축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에 글로벌 스탠다드 목적으로 영문 홈페이지만 운영해 왔으나,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에 따른 업계 및 외부 고객과의 소통 강화,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금번에 국문 홈페이지도 신규 제작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R&D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제품 판매회사(product company)로서 비전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며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