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어디고를 운영하는 카풀 스타트업 위츠모빌리티가 공유 오피스 기업인 마이워크스페이스와 손을 잡았다. 공동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공유경제 기반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역 역세권 위치에 총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워크스페이스는 1인 기업, 프리랜서 및 소규모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무 공간을 저렴하게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다.

▲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위츠모빌리티

위츠모빌리티는 20일 마이워크스페이스와의 협력을 공개하며 기본적인 홍보 전개, 나아가 공유경제 플랫폼 전략 고도화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위츠모빌리티 문성훈 사장은 “공유 오피스 업체인 마이워크스페이스와 공유경제를 향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공유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입주사의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