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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동남아 이머징 중국‧베트남시장만 소폭 상승정보기술 3주 연속 하락, 인도‧북미‧헬스케어 소폭 하락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중 무역분쟁의 협상 결렬에 따라 글로벌 시장이 요동하는 가운데 이번 주 펀드 흐름은 이머징시장인 중국‧베트남시장은 상승하고, 그외 시장‧섹터 펀드는 하락세로 반전되거나 더 깊은 하락세로 빠져들었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중국‧베트남 등 이머징시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에도 상승세를 유지했고, 인도‧북미‧헬스케어섹터 펀드는 소폭 하락했으며, 특히 정보기술섹터펀드는 3주 연속 하락하며 부진한 면모를 보였다.

펀드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중 중국펀드와 베트남펀드의 순자산이 각각 1686억원, 698억원 증가했다. 북미펀드와 정보기술섹터펀드의 순자산은 298억원, 225억원이 감소했다.

<중국시장>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림에 따라 IT, 반도체, SW 업종이 일제히 하락 했다. 그러나 추가로 관세 부과가 검토되는 중국산 제품 중 희토류는 제외되어 희토류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소재 업종의 강세를 견인했다. 이어 알리바바의 중국 가구 유통상인 메이카이룽에 지분투자 결정 소식에 유통섹터도 강세를 보이며 통신부문 하락을 희석시켰다. 자동차 업종은 4월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는 등 지표 부진에 낙폭이 확대되었다. 정부정책이 집중되고 있는 부동산과 인프라 등 고정투자는 보합 또는 완만한 개선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며, 소매판매의 경우 일부 제조업 감세 등 정책효과가 아직 더디게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38.22%를 기록하여 지난주 33.39% 대비 4.83%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주 큰 폭 하락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베트남시장>

베트남증시의 VN지수는 상승폭이 확대되며 강세를 보였고,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 금융, 에너지 업종이 1% 넘게 상승하며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이외에도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베트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중국에 공장을 둔 해외 투자자본이 정책적 지원과 노동 효율성이 높은 베트남으로 이전하며 베트남이 세계의 제조업인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47.04%를 기록하여 지난주 44.72%대비 2.32%포인트 상승하며 하락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인도시장>

19일 끝난 인도 하원 총선 출구조사 결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인도국민당(BJP)가 이끄는 국민민주연합(NDA)가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식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인도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을 보이며 센섹스 지수는 37,500p를 하회했다. 주간 펀드수익률은 지난 주 대비 3.16%하락했다.

인도펀드는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 38.34%를 기록하여 지난주 41.50% 대비 3.16%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난 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북미시장>

미국 증시는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정보통신 서비스 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 및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별 기업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대형 기술주, 제약업종, 금융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 주목할 변수로는 크게 세가지로 요약된다. 주초에 예정된 파월 연준의장 발언과 5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향후 스탠스를 가늠해보고, 5월 유로존 제조업 PMI를 통해 유로존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지, 그리고 유럽의회 선거(5/23∼26) 결과 등에 의한 글로벌 경기의 흐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50.60%를 기록하여 지난주 51.87% 대비 1.27%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17.63%를 기록하며 지난주 20.35% 대비 2.72%포인트 소폭 하락했으며 상승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보기술펀드의 이번주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8.81%를 기록하여 지난주 13.22%대비 4.41% 포인트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5.20  0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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