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19일 오늘 오후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30도를 오가던 초여름 날씨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의 움직임도 원만해지며 비도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을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늘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린다. 오전부터 서울과 춘천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에는 강원 영동지방과 대구, 전주, 부산 등 남부지방으로 비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낮 오후 최고기온은 대부분 2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서울 24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6도, 청주 24도, 광주 25도, 대전 24도, 제주 24도가 예상된다.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외부 활동을 하려면 겉옷을 입고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이나 좋음을 보일 전망이다. 대기의 흐름이 빨라지며 전국의 공기가 맑아지는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