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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니콘·소니 한 자리에…P&I 2019 화두는?3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한눈에, 크리에이터 세미나도 운영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메라 3강 캐논, 니콘, 소니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hoto & Imaging Show, P&I)에 모인다. 3사가 P&I에 함께 참여하는 건 2016년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각 사는 신제품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시·시연을 주력으로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전반으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크리에이터 관련 행사가 이어지는 것이 주요 특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카메라 업계에 따르면 캐논, 니콘, 소니는 P&I 2019 참여를 확정했다. 중점적인 관전 포인트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다. 소니가 독점하고 있던 시장에 지난해 하반기 캐논과 니콘이 연달아 참여해 시장이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 P&I가 열리는 모습. 출처=P&I

캐논은 지난해 10월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출시를 시작으로 무게와 가격을 낮추고 좀더 라이트한 유저를 겨냥한 EOS RP를 지난 2월 추가로 선보였다. 니콘도 지난해 처음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을 내놓았다. Z시리즈(Z6, Z7)가 그 주인공이다. 소니의 경우 기존의 강력한 라인업인 3세대 알파 시리즈(A9, A7M3, A7RM3)로 맞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카메라 업계의 화두는 지난해에 이어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각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기존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핵심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거나 제품의 이벤트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사의 대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한자리에서 만져보고 촬영해보고 시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메라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 P&I가 열리는 모습. 출처=P&I

니콘은 3년 만에 P&I에 돌아왔다. 니콘은 지난 2017년, 2018년엔 P&I에 부스를 차리지 않고 개별 행사 위주로 마케팅을 이어나갔다. 최근 Z시리즈를 내놓으며 다시 P&I를 찾은 모양새다.

니콘 관계자는 “미러리스가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Z시리즈에 대한 공간활용을 중점적으로 할 것”이라면서도 “자사의 뛰어난 DSLR 카메라도 함께 전시해 니콘의 미러리스와 DSLR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품 체험 외에도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전문 작가나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연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품을 현장에서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하고 있다. 

   
▲ P&I가 열리는 모습. 출처=P&I

소니의 경우 알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전시의 메인이 될 예정이다. A9부터 A7M3, A7RM3 등 자사의 최신 기종을 선보인다. 소니는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얼타임 트레킹’ 기능을 추가했다. 소니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리얼타임 트레킹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면서 “제품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기능을 피사체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품 시연 외에도 소니는 자사가 후원하는 월드포토그래피 어워드 등 국내 사진전의 주요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1인 크리에이터 관련 행사 주목

이번 전시에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와 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참여도 눈에 띌 것으로 전망된다. P&I에는 지난해부터 1인 크리에이터관을 따로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1인 미디어 특별관에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 Creative School과 Creative Studio가 운영된다. 크리에이티브 스쿨에서는 현재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세미나를 열고 콘텐츠 제작과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스킬 등을 알려준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를 위한 최고 사양을 갖춘 스튜디오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메라 업계 관계자는 “요즘 유튜브뿐만 아니라 주요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짤막한 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니즈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이번 사진영상전에서도 동영상 기능에 대한 면을 많이 부각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I는 국내 유일한 사진·영상 전문 전시회다. 올해 28회를 맞은 P&I 2019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메쎄이상, 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다.

110여개사가 600개 규모 부스를 차린다. 전시품목은 크게 Capturing(카메라, 캠코더, 렌즈, 필터, 저장장치, 조명, 백드롭, 드론, 주변기기 등), Editing(컴퓨터, 편집, 소프트웨어, 그래픽 카드, 색상 교정기, 네트워크 시스템 등), Showing(인쇄장비, 모니터/스크린, 프로젝터, 앨범/액자, VR/AR 등), Connecting(스튜디오, 편집/출력 서비스, 1인미디어, 교육, 클라우드 등)이다. 

전현수 기자  |  hyunsu@econovill.com  |  승인 2019.05.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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