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소중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가득했던 가정의 달 5월도 열흘 남짓 남겨놓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나들이도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교육과 어버이에 대한 사랑은 일년내내 관리하고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다. 하지만 필요한 만큼 사랑하는 마음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게 경제사정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필요한 카드가 있다. 바로 롯데카드 ‘아임 하트풀(I’m HEARTFUL)’이다. 매달 가정의 달로 만들어주는 이 카드의 매력은 뭘까.

▲ 롯데카드 I'm HEARTFUL. 출처=롯데카드

아임하트풀은 롯데카드의 인기상품 아임 시리즈 중 하나로 교육과 먹거리 등 관련 할인 혜택이 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카드다. 특히 유기농 마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고집하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준다.

아임하트풀은 유기농샵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살림’과 ‘초록마을’ 등 유기농 식자재,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프리미엄’화된 건강한 먹거리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일반 대형마트와 롯데, GS, NS 등 홈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어 생활비를 줄여주는 카드다.

자녀의 교육비 부담도 덜어준다. 도서, 학습지, 학원 결제금액의 10%를 결제일에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단 학원할인은 월 1회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결제건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롯데카드가 지정한 가맹점에서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미리 할인대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 롯데카드 I'm HEARTFUL의 할인한도. 출처=롯데카드

아임하트풀의 모든 할인혜택은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했을 때 제공된다. 전월실적의 구간별 할인한도가 달라진다. 전월 실적이 50만원이상 100만원 미만일 때는 교육비와 쇼핑에 대해 각각 1만원씩 총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은 2만원씩 총 4만원, 150만원 이상은 3만원씩 총 6만원까지 할인된다. 

할인받은 결제 건도 모두 전월실적으로 인정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세·지방세, 공과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장애인 고용부담금, 아파트관리비, 기프트·선불카드 충전·구매, 상품권 구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연회비, 이자, 각종 수수료 등은 전월이용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누가, 어떻게 쓰면 좋을까?

영유아 자녀가 있거나 유기농 재료 위주로 요리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카드다. 영유아 자녀를 위해 이유식을 만들거나, 가족들을 위해 주로 유기농샵에서 장을 본다면 이 카드의 할인혜택이 부담을 덜어준다. 국내 카드상품 중 유기농샵 할인 혜택을 담은 카드는 흔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임하트풀은 유기농을 고집하는소비자에게 유용한 카드다. 유기농샵 뿐만 아니라 한도 내에서 대형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어 쇼핑 영역의 폭이 넓다.

자녀가 있는 부모님에게 필요한 카드다. 3-4인 가구의 생활비 대부분은 교육비와 식자재구매가 차지한다. 그만큼 교육비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카드는 교육비 할인혜택과 함께 쇼핑할인도 담고 있어 생활비 절약에 효율적이다. 다만 학원 할인 혜택은 월 1회만 제공돼, 자녀가 여러 개의 학원에 다닌다면 할인혜택과 전월실적 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임하트풀은 교육과 쇼핑에 특화된 카드로 공과금과 교통비할인 등 다른 혜택이 담겨있지 않다. 따라서 생활비 할인 혜택을 담은 시중의 많은 카드상품과 혜택을 비교해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