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종금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 펀드마스터Wrap(랩)' 출시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국내와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은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로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가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 등을 분석해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면 펀드 전문가들이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연속 1등급으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는 점이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또한,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 6월초 금리 2.3% ‘발행어음’ 출시

KB증권은 금융투자협회의 오는 6월 초 약관심사를 마치는 대로 연 2.3% 금리의 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연말까지 2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고 고객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 금융상품이다. 이날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KB증권을 기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세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단기금융업 인가 추진을 목표로 전산 시스템과 상품 구성, 판매전략 등을 마련해왔다. 구체적인 계획은 조달 및 투자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금리는 동일 등급 회사채 금리, 유사상품 및 경쟁사 금리 등을 참고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생애주기 맞춤보장 치매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흥국생명은 ‘암보장해주는 가족사랑치매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배타적 사용권 제도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게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상품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금액이 변동하는 선발생 컨버티드 보장형태의 독창성과 제2보험기간 개시나이 변경옵션으로 제1보험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는 창의성을 높이 평가 받아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