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야놀자의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법인인 야놀자 F&G가 올해 가맹점주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야놀자 프랜차이즈 새로운 비전, 상생(相生)’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서울, 경기, 충청권 야놀자 호텔 프랜차이즈 점주, 예비 가맹점주 등 총 1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상생 방안을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 가맹점주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출처=야놀자

올해 1월 취임한 김진정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로열티를 객실당 10만 원, 최대 250만원으로 제한하는 로열티 상한제를 공개하며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공개했다. 중장기적 프랜차이즈 서비스 품질 개선과 지원을 위해서는 객실용품 전문 자체 브랜드인 ‘좋은숙박연구소’에 이은 새로운 브랜드를 비롯해 가맹점 대상 신규 교육 콘텐츠, 청결 관리를 위한 디자인솔루션 등을 대거 공개했다.

가맹점주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의 자리도 마련, 야놀자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잘 알려줬다는 설명이다.

김진정 야놀자F&G 대표는 “최근 숙박 시장의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가맹점주와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을 상승시키고 지속성장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