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머리를 자르거나, 셰이빙에 그치지 않고,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바버숍. 

자신만의 스타일링과 홍보로 연매출 수십 억을 기록 중인 한 바버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바버숍을 운영하며 갑부가 된 주인공의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바버숍의 면도에 로망이 있는 남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최고의 바버로 성장했다. 

단순히 셰이빙으로만 여기는 바버샵의 틈새 공략 역시 적중하며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는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성공 바버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서민갑부'에서 50억 자산을 일군 미용사 윤성준 씨의 사연 역시 주목되고 있다.

열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미용업계에 발을 들인 윤성준 씨가 10년 만에 50억의 자산을 일구게 됐다.

윤성준 씨는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선택한 것은 '해외 시장'. 좁고 포화된 한국시장 대신 해외 시장으로의 도전을 선택한 그는 단돈 120만 원을 들고 과감히 태국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태국에서 자리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태국어를 배운 윤성준 씨. 끝없는 노력 끝에 미용실을 열게 된 그는 '한국에서 온 No.1 헤어디자이너'를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때마침 태국을 강타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윤성준 씨는 미용실 오픈 4개월 만에 2호점을 낼 수 있었다고.

태국 최고의 미용사로 4곳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전 총리, 유명 연예인 등 VVIP 고객들을 매료시켜 최고의 서민갑부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