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조덕제가 배우 반민정에게 거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이목을 끈다.

조덕제는 '여배우 성추행' 사건으로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상대 배우 반민정을 추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숙 중인 조덕제.

조덕제는 한 매체를 통해 "새해 냉수 마찰까지 했는데 아직 시련과 고통은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덧붙였다.

특히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후 소송비용 등으로 전재산을 날리고 양주시 별내면 소재 원룸에서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영화.드라마 등에 출연을 하지 못해 수입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덕제는 "4년에 걸친 재판으로 인해 그동안 조연배우로 활동하면서 모은 재산은 다 날아갔다. 출연료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 하지 못해 수입이 전혀 없다"면서 "아내가 아르바이트로 월 100여 만원 정도 벌고 있는데 그걸로 부족하지만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고 위태로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